'외도 논란' 이찬오, 여사친 무릎에 앉혀 백허그… 김새롬 "괜찮다"
'외도 논란' 이찬오, 여사친 무릎에 앉혀 백허그… 김새롬 "괜찮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5.2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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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방송인 김새롬의 남편이자 스타 셰프인 이찬오가 '외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찬오가 '여사친'이라고 해명하고, 김새롬이 "괜찮다"고 했지만 논란은 쉬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각종 SNS 계정 등에는 '이찬오 제주도 바람 동영상' 이라는 제목으로 14초 가량의 영상이 올라 왔다.

이 영상에는 이찬오 셰프가 자신의 무릎 위에 어려 보이는 한 여성을 앉혀 놓고 백허그를 하고 있는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김새롬 소속사 초록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언론과의 통화에서 "영상 속 인물은 이찬오 셰프가 맞다"고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영상은 '2016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행사 뒤풀이 상황이며 외국인 관계자가 많아 통역사도 함께 참석했고 통역사가 장난으로 찍어 올렸는데 오해를 불렀다"며 "영상을 촬영한 통역사에게 직접 사과를 받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찬오 측 역시 이날 언론을 통해 "영상 속 여자는 이찬오의 친구이며,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다"며 "당시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장난을 치던 중 이 같은 장면이 연출된 것. 현장에 20여명이 함께 있었다"고 해명했다.

▲ (사진=김새롬 인스타그램)
입을 굳게 다물었던 김새롬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려진 사람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이찬오 셰프와 저 괜찮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김새롬은 이찬오와 3개월 열애 끝에 지난해 8월 결혼했다. 이찬오 셰프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이다.

김새롬과 이찬오가 여러 방송에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며 부러움을 샀던만큼 이들의 해명에도 네티즌들은 "실망이다"라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