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식품 나눔 바자회 개최
중랑구, 식품 나눔 바자회 개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6.05.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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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동 대상빌딩 야외광장서

서울 중랑구는 오는 25일 상봉동 대상빌딩 야외광장에서 지역사회와 기부 나눔을 함께 하는 ‘2016 청정원 맛있는 이웃돕기 식품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 청정원(대상주식회사)이 공동 주관하고 중랑구청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식품 나눔을 통해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과 식품 기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행사는 나진구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명형섭 대상주식회사 대표이사, 청정원 자원봉사단,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며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 사랑의 식품꾸러미 제작 및 전달식, 무료건강진단 ‘Medi Check’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대상(주) 기업에서 생산되는 청정원 조미료, 장류, 가공식품, 웰라이프 건강기능보조식품 등을 30~7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당일 마련된 판매 수익금 및 기부물품은 전액 복지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신태화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내 기업과 함께하는 이번 나눔 행사가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 및 단체 등과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해 우리 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여러 나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