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위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2016 또래상담자 지도교사 기초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했다.
관내 초등 또래상담 지도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친한 친구 되기, 대화하는 친구 되기, 도움 주는 대화 배우기에 대한 내용을 지도교사가 직접 시연한 후 연수생들과 함께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위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또래상담 지도교사가 각 학교에서 또래상담자를 양성해 대인관계, 학교폭력, 학교부적응, 가족 및 학업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동료학생들을 보다 가까이에서 지지하고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위센터 관계자는 “며 “학교에서 필요할 경우 또래상담 지도교사 또는 상담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숙 인성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를 마친 후 지도교사들이 각 학교에 돌아가 또래 상담자 양성에 힘써 달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논산/지재국 기자 jgji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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