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중앙부처 방문 지원 건의
황선봉 예산군수, 중앙부처 방문 지원 건의
  • 이남욱 기자
  • 승인 2016.05.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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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발품행정’
▲ 황선봉 충남 예산군수는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내년도 예산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지역 핵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충남 예산군이 발품행정 릴레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실·과장 등은 이날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4개 부처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예산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국비지원을 요청한 주요사업은 서부내륙권광역관광개발사업, 삽교 그린나우플라자 조성 등 예산개발촉진지구사업, 덕산온천관광지개발사업, 경로당LED조명교체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이다.

특히 이날 황선봉 군수는 지난 9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충남도청 향우 공무원과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초청 간담회를 통해 정리된 핵심 현안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황선봉 군수는 “이달 말까지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을 제출하는 만큼 중앙부처 예산안에 군 중점 확보 대상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열악한 재정여건을 타개함과 동시에 다시 찾고 싶은 예산,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산/이남욱 기자 no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