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 총력전
산청,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 총력전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6.05.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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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이 내년 주요 현안사업과 계속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에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허기도 산청군수와 담당 과장들은 지난 16~17일 양 일에 걸쳐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허기도 군수는 정부 세종청사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부처를 찾아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내년도 국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군의 중점 예산확보 대상사업은 노후상수관로 정비사업 등 환경분야 8건 109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등 농촌개발분야 37건 116억원, 지리산 산청곶감 현대화사업 등 농업분야 13건 59억원, 소하천정비 등 하천분야 2건 6억원, 대원사계곡관광자원생태탐방로조성사업 등 관광분야 15건 55억원, 산청문화원 신축 등 문화분야 2건 11억원, 신안 탁구장 건립사업 등 체육분야 4건 13억원, 치유의 숲 조성사업 등 산림분야 8건 33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 에너지분야 3건 13억원이다.

허기도 군수는 “신규시책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국회, 도·군 의원들과 협력해 사업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