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천수만 해역에 어린 대하 330만 마리 방류
서산시, 천수만 해역에 어린 대하 330만 마리 방류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6.05.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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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는 16일 청정해역 천수만에 어린 대하 300만 마리를 방류했다.(사진=서산시)
충남 서산시는 16일 연안 어장의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청정해역 천수만에 어린 대하 30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한 종묘는 충청남도 수산연구소에서 무상 분양받은 지난 4월 인공 부화시킨 크기 1.2cm 이상의 어린대하다.

이 대하는 가을 제철에 체장 20cm의 상품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는 지속적으로 어린 종묘를 방류하는 동시에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행정지도와 계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