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 김나니 “정답으로 욕할까봐 겁나”
‘우리말 겨루기’ 김나니 “정답으로 욕할까봐 겁나”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5.1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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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제공)

‘우리말 겨루기’에 소리꾼 김나니가 출연해 화제다.

16일 방송된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세종대왕 탄신 619돌’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선 배우 이두일, 윤기원, 정의갑, 소리꾼 김나니가 출연해 우리말 명예 달인 상금 1000만원을 놓고 대결을 펼쳤다.

김나니는 세종대왕 탄신을 축하하는 소리 한 대목으로 시작해 정답을 맞힐 때마다 ‘덩실덩실’, ‘얼씨구’, ‘지화자’ 등을 외쳐 유쾌한 소리꾼의 면모를 보였다.

김나니는 “판소리 가사에 자연스럽게 쓰던 말들에 욕이 있어 정답으로 욕을 말할까 걱정된다”고 걱정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