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성’ 나문희 실종, 이해인 “다 내 잘못이다” 오열
‘마녀의성’ 나문희 실종, 이해인 “다 내 잘못이다” 오열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5.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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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방송 캡처)

‘마녀의성’ 이해인이 나문희가 실종됐다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16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서는 가족들이 사라진 천금옥(나문희) 여사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집을 나갔던 문희재(이해인)도 소식을 듣고 급하게 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가족들 앞에서 “내가 나가는 게 아니었다”며 눈물을 쏟았다.

문희재는 “다 제 잘못이다. 할머니가 붙잡는데 그냥 나가는 게 아니었다”며 “할머니 잘못되면 어떻게 하나”라며 오열했다.

이어 “돈 때문에 눈 먼 인간 취급 받고 저도 괴로웠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문상국(최일화)은 “집을 나가? 할머니 뿌리치고 나가? 내 딸이 그런 인간이었어?”라며 화를 냈다.

이에 양호덕(유지인)은 “안 그래도 괴로운 애한테 왜 그래. 지금은 어머님 찾는 게 급하잖아. 우리도 빨리 나가봐야지”라고 문희재를 다독였다.

오단별(최정원)과 신강현(서지석)도 치매 증세가 있는 천금옥을 찾기 위해 함께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