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마이산휴게소는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흡연구역을 겸한 고품격 대형 야외 파라솔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설은 뜨거운 여름철 햇빛과 자외선의 공포에서 안심할 수 있고 우천 시 빗물을 차단하는 효과와 더불어 야외 조경의 품격을 높이는 방문고객을 향한 조치이다.

전성호 소장은 “흡연자의 편익을 높여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만족도를 모두 높이고 휴게소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편의시설 성능까지 갖춘 시설을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생각하는 멋진 시설로 편리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방문객 이모씨는 “푸른 나무와 꽃이 우거진 자연과 어울리는 멋진 그늘에 앉아 있으니 고급스러운 야외 카페에서 쉬는 느낌”이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 

송정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