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 부서·직종별 해외신종감염병 대비 교육
남원의료원, 부서·직종별 해외신종감염병 대비 교육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6.05.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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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의료원은 지난달 14일과 지난 3일 두차례 감염관리요원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18일부터 전 직원 감염관리 교육을 부서별, 직종별로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과 전 직원 감염관리 교육은 해외신종감염병 발생을 대비해, 직원 자신을 보호하고 감염 전파를 차단할 Level D 개인보호구 장비의 착용 및 탈의 방법을 반복 실습하고 있다.

또한 개별적으로 개인보호구에 현광물질 도포하고 탈의하는 과정에 오염물질 노출이 없었는지 확인하는 테스트 과정도 거쳤다.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에 직접 참여한 박주영 의료원장은 “오는 24일 해외신종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실시와 오는 7월 환자안전 주간행사시 개인보호구 착·탈의 시연을 계획하고 있다”며 “평소 신종감염 병 대응 능력을 강화해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