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복지소외가정 발굴 지원 나서
담양군, 복지소외가정 발굴 지원 나서
  • 김광찬 기자
  • 승인 2016.05.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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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복지 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또다시 두 팔을 걷어붙였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달부터 다음달까지 2개월간 지역실정에 밝은 복지이장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인적 안전망을 통해 복지 소외가정을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중점 조사대상은 단전·단수가구,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외에도 가족구성원이 질병이나 장애를 겪어 의료 지원이 필요한 가구, 전·월세 자금 등으로 주거 위기에 처한 가구, 일자리 상실자, 최근 2년간 기초생활보장 탈락자 등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저소득 소외가구가 해당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점 조사를 통해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이 신속히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공적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담양군복지재단과 협력, 민간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담양/김광찬 기자 gc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