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래 부안군의원 ‘전북의정 봉사상’
박병래 부안군의원 ‘전북의정 봉사상’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6.05.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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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군의회 한마음대회서 수상
 

전북 부안군의회 박병래 운영위원장이 전북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 ‘전북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3일 군의회에 따르면 박병래 위원장이 지난달 28일 무주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전북시군의회 한마음대회에서 ‘전북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박병래 위원장은 평소 낮은 자세로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의 편에 서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박병래 위원장은 지난 2014년 김제시가 AI의 확산방지를 위해 김제시 용지면서 예방적 살처분한 오리 2만여 마리를 매몰하지 않고 군에 있는 참프레(도계업체)에 사료용으로 반출해 논란이 일자 제25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위도 앞바다에 추진하는 서남해 해상풍력단지 개발사업의 백지화를 강력히 주장했으며, 한국전력공사의 부안송전선로 및 송전철탑 공사 추진 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해 지중화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박병래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면서도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군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소통의 의정을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