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군산근대역사박물관서 놀자
어린이날, 군산근대역사박물관서 놀자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6.05.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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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문화행사·체험활동 무료 개방

전북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어린이날 황금 연휴기간(5~8)일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체험활동을 준비하고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는 민요 및 판소리 공연과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과 같은 민속놀이와 어린이 낚시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활동을 마련해 새로운 시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6일에는 어린이 마술공연을, 7일에는 박물관 개항장터와 함께 마당놀이 ‘수탈전’, 민요와 사물놀이, 밴드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8일에는 포크송 공연도 펼친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인력거 타기, 근대한복입기 체험과 함께 안중근 기획전과 야생화 분경전시, 우남 이용휘 화백, 하반영 화백의 작품 전시회도 가진다.

박물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박물관을 방문해 연휴를 즐기고 가정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