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진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6.05.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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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23회 대덕제 앞산 빨래터 축제장서
▲ 전북 진안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대구 앞산맛둘레길 일원에서 개최된 ‘제23회 대덕제 앞산 빨래터 축제’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전북 진안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대구 앞산맛둘레길 일원에서 개최된 ‘제23회 대덕제 앞산 빨래터 축제’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고 3일 전했다.

군은 대구시 남구와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처음 맺은 후 지난 3월 자매도시 일제 출장을 계기로 처음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수삼, 황기, 꿀, 홍삼가공품을 비롯한 진안 산 농 특산물을 전시 판매해 지역 시민들의 관심과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평소 인삼제품의 접촉이 거의 없던 시민들에게 수삼제품 인기가 가장 좋았다.

이날 한 시민은 “자매결연을 맺어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수삼제품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로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거래장터 운영은 물론 부녀회와의 교류 및 초청을 통해 진안 농·특산물 직거래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