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음식의 맛과 질이 우수하고 특색있는 먹을거리를 발굴해 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와 음식정보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천안 맛집’ 발굴에 나선다.

2일 시에 따르면 맛집 선정은 개업 후 3년이 경과된 업소로 음식의 맛과 전문성, 서비스와 업소의 전통성, 가격의 적정성 및 접근성, 위생상태, 영업주 마인드 등의 심사를 거쳐 ‘천안 맛집’으로 지정한다.

맛집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영업자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자치센터, 천안시외식업지부, 시민 등의 추천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맛집으로 선정되면 지정증 수여 및 표지판 부착, 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위생용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시 홈페이지 및 맛집 책자 등을 통해서도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cheon.go.kr 천안소식 공지사항)를 참고하거나, 시 환경위생과(041-521-2334)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안/고광호 기자 ko55@daum.net 

고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