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 창원특별전’ 마무리
‘금산인삼 창원특별전’ 마무리
  • 길기배 기자
  • 승인 2016.05.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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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6억3000만원 매출 실적 거둬

‘금산인삼 창원특별전’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2일 충남 금산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한 이번 특별전에는 전년 보다 소폭 증가한 6000여명의 방문객과 6억3000만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조선산업 구조조정 본격화로 인한 연쇄파동으로 조선기자재, 기계산업이 몰려 있는 창원경제도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선전했다는 평가다.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인삼소비의 저변 확대를 위해 군이 주최하고 금산인삼약초기업인협의회(회장 전명석)가 주관한 이번 특별전에는 수삼, 인삼가공품류 등 관내 31여개 인삼제조가공업체와 생산자단체가 참가해 열띤 판촉전을 펼쳤다.

한편 군과 금산군인삼약초기업인협의회는 특별전 홍보를 위해 지난달 20일 창원시청과 주요 창원시가지를 돌며 거리홍보캠페인을 펼쳤으며 종래의 지상파와 현수막 등의 홍보 외에 시내버스 광고를 추가했다.

금산인삼약초기업인협의회 전명석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을 만회하기 위해 행사준비의 많은 부분을 홍보에 할애했다”면서 “2017년 세계금산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군과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금산/길기배 기자 gbkil@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