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마력 아반떼 스포츠 “운전 재미 극대화”
204마력 아반떼 스포츠 “운전 재미 극대화”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6.04.2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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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터보 엔진을 탑재로 중형차급 이상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아반떼 스포츠’를 28일 출시했다.

아반떼 스포츠는 1.6 터보 엔진과 7단 DCT가 조합돼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2.0km/ℓ로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18인치 타이어 등으로 고속 주행에 최적화됐다.

아울러 패들 쉬프트, D컷 스티어링 휠, 스포츠 버켓 시트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사양도 적용됐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는 기존 1.6 가솔린, 1.6 디젤, 2.0 가솔린, 1.6 LPi 4개 모델에 1.6 가솔린 터보 모델이 새로 추가하며 총 5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아반떼 스포츠는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수동변속기 모델 1963만원 △7단 DCT 모델 2158만원 △익스트림 셀렉션 모델이 2410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아반떼 스포츠를 5월에 열리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2차전의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에 출전시킬 계획이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