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실시
한국은행,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실시
  • 박정식 기자
  • 승인 2016.04.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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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영업점 방문해 지폐교환 또는 입금 가능

 
한국은행이 28일 화폐제조 비용 절감을 위해 5월 한달간 집중적으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동전교환운동에는 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 신협, 상호저축은행중앙회, 우정사업본부가 동참한다.

동전을 이들 금융기관 영업점에 가져가 지폐로 교환하거나 입금할 수 있다. 지폐로 교환하고 남은 동전은 금융기관에 비치된 모금함에 넣어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수도 있다.

한국은행은 동전교환운동에 기여한 금융기관 유공자에게 한은 총재의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행은 2008년부터 작년까지 동전교환운동으로 회수한 동전은 모두 22억개(3033억원)이지만 매년 6억개 정도의 동전이 새로 제조되고 있다.

[신아일보] 박정식 기자 js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