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국제외식산업 식자재박람회’ 참가
당진, ‘국제외식산업 식자재박람회’ 참가
  • 문유환 기자
  • 승인 2016.04.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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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해나루’ 집중 홍보

충남 당진시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7회 국제외식산업 식자재박람회’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이 주최한 행사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해 박람회 기간 동안 당진의 명품 브랜드인 ‘해나루’를 집중 홍보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우수한 미질을 자랑하는 당진 해나루쌀을 알렸다.

특히 해나루쌀이 국내시장을 넘어 호주 등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는 점과 품질 고급화와 품종 혼입 방지를 위해 시중에 유통 중인 쌀에 대한 품질분석과 DNA분석을 통해 명품 쌀로 각광받고 있다는 점을 집중 부각해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외식산업에서도 건강한 밥상과 안전한 식자재를 선호하는 추세”라며 “시가 엄격히 품질을 관리하는 해나루쌀은 이미 소비자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교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당진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당진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89개 급식소에 공급하는 등 로컬푸드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신아일보] 당진/문유환 기자 uh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