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청년일자리 해소를 위한 청년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솔브레인(주), ㈜나노시스템, 한국이연테크 등 대전·충남 지역 중소·벤처기업 19개사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실시해 6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업체별 평균 연봉은 2000만원에서 2500만원 사이다.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이미지 컨설팅,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등 구직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행사도 진행한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서류만 보고 구직자를 1차적으로 평가하는 것보다 면접을 함께 실시하는 현장면접을 통해 적합자를 찾는데 유리하다”며 “구직자들이 면접을 보기 위해 회사까지 찾아가는 수고를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대덕구청 경제과(608-6913)로 사전 구직신청을 하거나, 당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신아일보] 대전/길기배 기자 gbk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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