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민생현장 투어로 소통행정 펼친다
태백, 민생현장 투어로 소통행정 펼친다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6.04.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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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식 시장 “시민 행복 최우선하는 시정 운영”
▲ 김연식 태백시장이 민생현장을 방문했다.

김연식 태백시장이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릴레이 민생현장 방문에 나섰다.

19일 강원도 태백시에 따르면 민생현장 방문은 그동안 동별 현안사업 위주의 보고로 진행하던 동 순방 방식을 벗어나 형식과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연스런 추진으로 시민들과 같은 곳을 보고 대화하는 소통행정을 실현한다.

이에 18일 황지동과 삼수동을 시작으로 19일 상장동과 문곡소도동, 20일 황연동, 오는 22일 장성동, 구문소동, 철암동을 순회하며 각 동에서 초청한 주민 10여 명과 함께 대화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이는 기존의 의견 청취만 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방문으로 시민의 삶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 해결 방안을 찾는 실질적인 소통 행정으로 지역현안 전반에 대해 격의 없는 소통으로 화합의 장을 펼치기 위함이다.

특히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문의사항이나 지역발전 아이디어에 대해 즉시 답변하고 계획을 구상할 수 있도록 주요사업 부서장과 기획감사실장이 배석해 숙고가 필요한 건의사항은 관련부서에서 검토해 결과를 참석자에게 전달하도록 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자리도 만든다.

김연식 시장은 “최우선 과제인 시민이 행복한 행복도시 태백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의 생생한 소리를 듣고 시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