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인 거창군수, 군정 업무 파악 본격 돌입
양동인 거창군수, 군정 업무 파악 본격 돌입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6.04.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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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읍·면 초도 순방… 현장 목소리 청취

지난 13일 재선거를 통해 취임한 양동인 거창군수가 새로운 군정 출범과 업무 챙기기로 여념이 없다.

19일 경남 거창군에 따르면 양동인 군수는 취임 다음날부터 군 업무파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지난 15일 민선6기 군정 전반에 대해 임영만 기획감사실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군의 일반현황, 주요 업무 추진상황, 군의 주요 여론 등을 챙겼다.

특히 거창구치소 조성사업과 관련해 그간의 진행 상황을 일과가 종료된 저녁 시간까지 면밀히 살펴보는 등 조속한 군정 업무 파악을 위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또한 오는 22일부터는 읍·면 초도 순방을 통해 읍·면정에 대한 이해와 군민의 생업현장을 방문해 살아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주요 현안 사업장에 대해서도 현장과 연계성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선거를 통해 군민에게 약속했던 공약사업은 이달 중 초안을 작성하고 타당성 검토를 거쳐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해 다음달 최종 확정해 군민에게 별도로 설명을 하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양동인 군수는 지난 14일 취임식에서 “앞으로 2년의 임기를 20년과 같이 열정적으로 일하겠다”며 “군정운영의 방향을 선거기간 동안 군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약 중심으로 추진해 가면서 민선6기 잘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은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그렇지 못한 부분은 수정·보완해 군정의 연속성과 통일성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아일보] 거창/최병일 기자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