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상거래용 저울 정기검사
동대문구, 상거래용 저울 정기검사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6.04.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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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내달 27일, 5000여대 대상 실시

서울 동대문구는 상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전통시장, 마트 등에서 상거래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저울 5000여대에 대해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 관계 규정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정기검사다.

검사대상은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저울, 판지시 저울, 전기식지시 저울이다.

주요 검사사항은 변조 여부, 영점 조정상태, 계량 시 법정오차범위 초과 여부 등이며, 합격 저울에 대해서는 ‘정기검사합격필증’을 부착해 주고 불합격한 저울은 현장파기 또는 수리 후 재검사를 받게 된다.

구청 담당 공무원 및 공공근로자 등은 검사에 앞서 이달 22일까지 관내 업소들을 현장 방문해 검사통지서를 교부한다.

세부 정기검사 일정은 구 홈페이지(www.ddm.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경제진흥과(2127-4272)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