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드림스타트, 맞춤형 서비스 인기
금천드림스타트, 맞춤형 서비스 인기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6.04.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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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새 학기를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에게 제공하는 체험학습과 부모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아동기 발달 교육과 가족기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기초학력향상 부모교육’, ‘드림스타트 유아기 아동 부모교육’ 등 부모를 위한 교육과 ‘아동종합건강검진’, ‘영어마을캠프’, ‘정서 멘토링 문화여가활동’, ‘현장체험학습’ 등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

유아기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애착형성, 감정공감, 올바른 습관들이기 등 연령에 맞는 부모의 양육법을 통해 자녀에 대한 이해를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엄마랑 나랑 톡톡 가족상담’, ‘기초학력 향상 부모교육’, ‘유아기 아동 영양교육’ 등은 아이들과 부모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진행한다.

특히 ‘엄마랑 나랑 톡톡 가족상담’은 금천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하며, 전문상담가의 진행으로 가족 간 소통 부재와 대화기술 부족으로 인한 가족간 갈등을 해소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드림스타트사업이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 통합사례관리 사업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n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