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과 건강에 대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관내 동물병원 26개소와 협력해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의 모든 개와 고양이다. 25일까지 거주지에서 가까운 구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1두당 5000원(일반 동물병원 2만원 이상)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동물병원 정보는 구로구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지역보건과(860-2428)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약품이 소진되면 지원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사전에 동물병원에 잔여 물량을 확인해야 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김용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