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금산지역 학교의 행복지원장학을 책임질 학교별 담당자와 행복지원장학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유·초·중·고의 교장(원장), 교감(원감), 수석교사, 교사들로 구성된 39명의 지원단들과 각급 학교 장학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학교문화 혁신과 수업혁신을 위해 행복지원장학 체제를 구축하고 공감과 경청의 행복지원장학, 실천과 공유의 행복지원장학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학교에서 제출한 요청서를 바탕으로 지원 영역을 나누고, 지원단을 구성했다.

또 학교 지원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법 및 연수, 수업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행복 수업 나눔 마당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손중대 교육장은 “학교 교육력 제고와 학생 성장 발달을 위해 금산교육지원청은 학교와 교원의 특성 및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식 선택적 지원 장학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금산/길기배 기자 gbk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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