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퇴직 공무원과 산불예방 캠페인
북부지방산림청, 퇴직 공무원과 산불예방 캠페인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6.04.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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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은 퇴직 산림공무원들의 모임인 원주영림회와 함께 지난 9일 원주 매지임도에서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은 최근 극심한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산불과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산불 발생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영림회는 김용욱 회장을 비롯해 총 36명의 산림청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퇴직 후에도 산림 지킴이로 산불예방 활동은 물론 산림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방면에서 산림보호에 앞장서 활동을 하고 있다.

박기남 북부지방산림청장은 “퇴직 후에도 우리 산림을 지키고자 솔선수범하는 선배님들의 사명감과 열정을 거울삼아 소중한 우리의 산림자원을 지키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밀했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