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한국관광의 별’ 상징조형물 제막
영덕군 ‘한국관광의 별’ 상징조형물 제막
  • 권기철 기자
  • 승인 2016.04.0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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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대게거리’ 문광부 관광환대 음식부문 선정 기념
▲ 경북 영덕군은 지난달 31일 영덕강구대게거리 한국관광의 별 선정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경북 영덕군은 제19회 영덕대게축제 첫날인 지난달 31일 강구한 구대교에서 영덕강구대게거리가 2015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 관광의 별은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우수한 국내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매년 문화체육관광부가 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관광매력물, 관광환대, 특별부문 총 3개분야 11부문에서 선정하는데, 영덕강구 대게거리가 2015 한국관광의 별 관광환대 음식부문에 선정됐다.

군은 영덕대게거리의 한국관광의 별 선정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로 널리 알리기 위해 상징조형물을 제작했다.

특히 이번 제막식은 ‘제19회 영덕대게축제 개막식’과 같은 날 개최해 대게축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강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 설치를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대게의 최대 집산지이자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인 영덕대게거리가 군과 상가연합회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덕/권기철 기자 gck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