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軍 주요 직위자 스마트폰 해킹시도 증가
북한, 軍 주요 직위자 스마트폰 해킹시도 증가
  • 조재형 기자
  • 승인 2016.03.2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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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전군 사이버 침해 예방 대책회의 개최

올해 1분기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스마트폰 해킹 시도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북한 소행으로 보이는 주요 직위자 스마트폰 해킹 시도 와 해킹 메일 유포 등의 행위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군은 북한의 사이버 공격 행위와 유형에 대한 정보는 보안상 자세히 공개하지 않았다.

군은 전군 침해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국방부 주관으로 전군 사이버 침해예방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국군사이버사령부를 포함한 전군 사이버 침해 예방 업무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신아일보] 조재형 기자 grind@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