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맥그리거와 네이트 디아즈가 6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가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96’ 메인이벤트 웰터급 매치에서 승부를 가린다.

맥그리거와 디아즈의 웰터급 경기는 ‘UFC 196’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메인 이벤트다.

페더급 챔피언 맥그리거는 당초 라이트급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와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도스 안요스가 경기 11일 전 발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자 UFC 측은 급하게 맥그리거의 상대를 디아즈로 변경했다.

최근 경기력만 놓고 보면 맥그리거(19승 2패)가 우세하지만 맥그리거가 2체급을 올렸다는 점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디아즈는 MMA 통산전적 19승 10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강력한 펀치력과 넓은 공격 범위가 장점이다.

한편, 맥그리거와 디아즈의 운명의 한 판 승부는 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수퍼액션과 스포티비2(SPOTV2)에서 생중계되고 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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