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美첫 무대서 3타수 3삼진
박병호, 美첫 무대서 3타수 3삼진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3.0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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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제트블루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 1회초 2사 만루, 공을 바라보고 있다.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박병호는 3타수 3삼진을 당한 뒤 교체됐다.ⓒ연합뉴스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30)가 미국 무대 첫 경기서 3타수 무안타로 타석에서 물러났다.

박병호는 3일(한국시각) 제트블루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세 번 타석에 들어서 모두 삼진을 당했다.

박병호는 1회초 2사 만루찬스에서 타석에서 들어섰다. 상대 좌완 선발투수 헨리 오웬스를 상대해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두번째 타석도 삼진이었다. 3회 2사 1·2루에서 사이드암 노 라미레즈를 상대한 박병호는 헛스윙 3개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도 침묵을 이어갔다. 그는 5회 1사 1루에서 좌투수 브라이언 존스의 변화구에 속아 삼진을 기록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