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기태영, ‘동안’에 ‘애처가’ 타이틀까지
‘슈퍼맨이 돌아왔다’ 기태영, ‘동안’에 ‘애처가’ 타이틀까지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2.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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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기태영의 나이가 공개되며 나이에 비해 어린 얼굴이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와 기태영 가족이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기태영과 만난 이휘재는 SES 유진과 만났던 과거의 이야기를 하며 얘기를 이어나갔다.

이휘재는 “유진이를 고등학교 때부터 알았다”며 기태영이 당시 유진이의 팬이었는지 물었다.

이에 기태영은 “TV를 잘 안봐서 유진이 유명한 가수인 건 알았지만 잘은 몰랐다”며 “유진이가 한창 활동할 때 저는 20대 초반”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휘재는 “그럼 지금 서른 넘었냐”며 기태영에게 나이를 물어봤고, 기태영은 “낼 모레 마흔”이라며 “지금 서른아홉”이라고 답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기태영은 과거 앨범을 낸 사실을 언급하며 유진에게 프러포즈를 할 때 했던 말들을 가사로 써 ‘오 나의 요정’이라는 노래를 만들었다는 사실도 밝혔다.

기태영은 “내레이션은 읽으시면 안 된다”며 민망해 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휘재는 ‘오 나의 요정’을 들으며 “유진이 복 받았다. 이제 수종이 형, 션, 기태영인가”라며 말해 웃음 짓게 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