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7' 예원, '이태임 욕설논란 패러디'에 눈물… "실망시켜 죄송"
'SNL7' 예원, '이태임 욕설논란 패러디'에 눈물… "실망시켜 죄송"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2.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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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L 코리아 7' 예원, '이태임 욕설논란 패러디'에 눈물… "실망시켜 죄송"
쥬얼리 예원이 배우 이태임과의 욕설논란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나와 눈물을 보였다.

예원은 2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7'에 신입 크루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예원은 "새롭게 합류했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정성호는 예원을 소개하며 "눈깔을 왜 그렇게 떠?", "어디서 반말하냐", "내가 우섭게 보이냐"고 했고 김민교는 "나 마음에 안들죠?"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있었던 이태임과의 욕설논란을 패러디 한 것.

그러자 예원은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 폐 끼치지 않은 신인 크루로 죽을 힘을 다하겠다"며 눈물을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예원은 지난해 3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을 하면서 이태임과 불화를 겪은 바 있다.

사건이 불거지고 이태임 측은 먼저 "예원이 반말을 해 욕설을 했다. 죄송하다"고 공식사과했고 예원 측은 "반말하지 않았다. 예원은 욕설을 듣고 그저 울고만있었다. 이태임 측에서 사과해줘 고맙다"고 공식 답변을 내며 사건이 일단락 됐다.

그러나 촬영 당시 영상이 공개되며 당초 알려졌던 이태임의 욕설 외에 예원이 반말은 물론 욕설까지 한 사실이 공개돼 비판 여론이 일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