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된 노사문화 구축
경기도 용인시의 안정된 노.사문화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사·민·정 4자 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노동계 4명, 기업인 4명, 민간 전문가 4명, 공무원 3명 등 총 15명으로 ‘노·사·민·정 4자 협의회’를 구성, 위촉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위원장은 정찬민 시장이 맡게 된다. 협의회는 노·사간 상생협력사업과 노동분쟁 예방, 인적자원개발사업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 현실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노사분쟁 예방을 위한 자문을 실시하는 등 상생하는 노사문화와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날 위촉식에서 정 시장은 “협의회는 노·사·민·정 각 주체의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노사 협력 증진,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 등 지역경제 발전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는 테크노밸리와 20여곳 이상의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3년내 5만여개의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며 “용인 발전과 시민 행복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선순환의 시대를 향해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용인/김부귀 기자 acekb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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