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시민·체육회 등과 후원
또한 시는 꿈을 잃고 방황하는 청소년이 많아지는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꿈을 향해 노력하고 나아가는 국가대표 상비군 이시형 선수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희망케어센터가 중심이 돼 응원하고 후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지난 12일 시장실에서는 이시형 선수와 어머니, 희망케어센터 및 남양주체육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시형 선수의 꿈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97회 동계체전에서 금메달 수상을 축하하는 메달 수여 및 새로운 마음으로 운동하라는 뜻에서 희망케어센터에서 준비한 새 스케이트를 선물했으며, 남양주체육회도 이시형 선수가 선수 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다.
이날 이석우 시장은 “이시형 선수가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칭찬한 뒤 “꿈을 향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꼭 국가대표가 될 것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시형 선수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하다. 꼭 국가대표가 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가 꿈인 이시형 선수에 대해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전용계좌를 개설했으며, 다음희망해 및 네이버 해피빈에서도 모금활동을 진행해 남양주공무원 및 시민이 참여해 현재 500만원을 모금했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wonyoung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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