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셀타 비고를 맞아 6대1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의 첫 득점 리오넬 메시의 발에서 시작됐다. 전반 28분 메시는 프리킥 찬스에서 왼발로 감아차는 직접 슈팅으로 팀의 첫 골이자 자신의 리그 299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11분 뒤 셀타 비고 욘 구이데티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며 1-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은 수아레스의 독무대였다. 그는 후반 22분간 3골을 몰아치는 득점력을 선보였다.
수아레스는 후반 14분 메시가 페널티지역 전방에서 올려준 패스를 오른발로 가볍게 슈팅, 첫 포문을 열었고 후반 30분 문전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그리고 3분 뒤 페널티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선 메시가 직접 차지 않고 오른쪽으로 내준 공을 달려들며 슈팅,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리그 득점선두로 올라섰다.
바르셀로나는 이반 라키티치의 추가골과 네이마르의 후반 추가시간 골까지 보태 6골을 넣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