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에도 296편 결항·122편 지연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제주공항 활주로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강풍에다 활주로에 쏟아진 눈으로 전날 오후 5시50분부터 시행된 운영중단이 연장됐다.
이에 따라 이날 낮 12시까지 운항하기로 계획된 국내선 및 국제선 출·도착편 180여편이 모두 결항한다.
23일에도 출도착 항공편 296편이 결항되고 122편은 지연됐다.
공항공사는 비상대책본부를 꾸리고 지속적으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이와함께 공항 3층 대합실에 안내소를 설치하고 대기 승객들에게 교통편과 숙박시설 등을 안내하고 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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