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용원 어시장 불법노점상 일제 단속 실시
진해, 용원 어시장 불법노점상 일제 단속 실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6.01.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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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가 대구철을 맞이해 지난 16~17일 양일간에 걸쳐 용원어시장의 관행적인 불법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에 의한 보행자 및 자동차 통행의 불편을 겪는 도로를 중심으로 특별 지도 단속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인근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용원어시장 도로질서 회복을 위한 협조 안내문’ 전단지를 배포하고 생계형 노점상인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구는 고질적인 인도구간 노점상에 대해 단속범위를 확대해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불법노점상에 대해 강력대응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도 단속을 통해 도로환경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불법 노점상과 노상 적치물에 대해 엄정한 법집행 의지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