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주 '대북제재' 안보리 주요국 대사들과 협의
정부, 내주 '대북제재' 안보리 주요국 대사들과 협의
  • 이현민 기자
  • 승인 2016.01.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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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익 외교조정관, 미국 뉴욕 방문해 美·中·日 대사 만나

신동익 다자외교조정관이 다음주 유엔 안보리에서 추진 중인 대북제재 결의와 관련, 안보리 주요국 대사들과 협의를 진행한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조정관은 18~20일 미국 뉴욕을 방문해 미국, 중국, 일본 등 안보리 주요 이사국 대사들을 만날 계획이다.

조 대변인은 "정부는 강력하고 실효적인 안보리 결의 도출을 비롯,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실효적 제재 조치를 취해 나가기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계속한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또 안보리 결의를 비롯, 북한의 4차 핵실험 대응조치와 관련해서는 "중국이 그간 공언한 바와 같이 필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이현민 기자 hm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