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스노보드 페스티발 성료
2015 스노보드 페스티발 성료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12.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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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스노보드 페스티벌’이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0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 일원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한레저스포츠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재정후원을 받은 이번 대회는 온라인 접수가 조기마감이 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아마추어 경기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탄성을 자아내는 묘기가 많이 나왔다.

19일에는 PLS 회전경기 형식의 듀얼레이싱 기록 경기가, 20일에는 슬로프에서 점프해 공중에서 묘기를 부리는 키커와 지빙부문으로 구성된 파크경기가 펼쳐졌다.

국내 아마추어 경기 중 가장 높은 상금을 걸고 열려 고난도 기술을 대거 선보이며 진풍경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한 동호인은 “현장에서 직접 선수들의 기술을 보며 해설도 듣고 선수들의 데몬쇼도 함께 보니 더욱 재미있었을 뿐만 아니라 동계올림픽과 스노보드에 관심이 많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많이 열려 스노보드종목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수상자]

◇듀얼레이싱
▲남자 1위 조두환, 2위 이호준, 3위 양경수
▲여자 1위 오경은, 2위 안대희, 3위 김선영
◇파크(지빙)
▲남자 1위 박일남, 2위 MARK, 3위 박경식
▲여자 1위 박은정, 2위 서정현, 3위 김슬비
◇파크(키커) 
▲남자 1위 이병윤, 2위 장한별, 3위 현형순, Best Trick 고평석
▲여자 1위 김아현, 2위 김수인, 3위 백혜숙, Best Style 배향미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