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마을 핵심리더 이장 역량강화 워크숍
가평, 마을 핵심리더 이장 역량강화 워크숍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5.11.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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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전문강사 특강·박물관 견학 등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마을 핵심리더인 이장들의 능력개발과 사기진작으로 누구나 살고 싶고 자랑스러워하는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23일부터 24일까지 마을 이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고 있다.

6개 읍·면 이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는 이번 워크숍은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와 소통 및 사회통합에 중점을 두고 군수 및 전문 강사의 특강, 박물관 견학 등을 진행한다.

김 군수는 특강을 통해 “연초부터 불어온 메르스 사태와 가뭄, 북한 포격도발 등 어려움을 묵묵히 이겨내며 지역발전에 내실을 다져 왔다며 이런 힘은 민·관 간 징검다리역할을 해온 이장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 중복규제로 “지역발전의 한계점에 와 있는 우리지역을 새롭게 견인할 긍정적인 요인들의 펼쳐지고 있다”며 “그 예로 인구와 예산이 증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축제와 힐링 상품들이 새로운 동력들이 발생해 가치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각 마을에서 민·관과의 가교 역할 등을 통해 봉사자로서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해 온 이장들을 위해 단체보험가입, 자녀장학금 등의 기초적인 행정을 실시하고 있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