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국내 대형 외식업체인 (주)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와 농·특산물 직거래 및 상호 음식문화 발전을 위한 상생발전의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시는 구 시장과 (주)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 박형식 대표는 지난 6일천안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이랜드파크 임직원, 천안시 조합장 등 농협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우수하고 안전한 농특산물 공급과 음식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Win-Win을 위한 음식문화 및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 상호 교류를 통한 지역농업 발전 및 농·특산물 직거래(계약재배) 추진△양 기관의 유명축제 등 각종 행사 참가 및 교류 활성화사업, 기타 공동 관심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수 농특산물의 공급 판로를 확대하고 이랜드파크는 외식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로 만든 메뉴를 제공하는 등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이랜드파크는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의 성공을 기반으로 한식뷔페 ‘자연별곡’을 비롯한 새로운 샤브샤브, 피자몰, 수사, 더카페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주)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가 지역 농·특산물의 많은 애용을 당부했으며, 참여한 관계자에게는 “우수하고 안전한 GAP인증 농산물 생산 확대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주)이랜드파크 박형식 대표는 “천안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납품추진 등 농촌과 기업이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농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천안/고광호 기자 ko55@daum.net

고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