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뷔페·대형음식점 하반기 특별 위생점검
계양구, 뷔페·대형음식점 하반기 특별 위생점검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5.11.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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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달 12일부터 22일까지 다수인 이용으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뷔페와 대형음식점(영업장 면적 330㎡이상) 102개소에 대한 하반기 특별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발생원인의 근본적 제거를 통한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고 식품의 위생적 취급, 조리장·조리기구 위생상태, 위생모,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및 영업자 준사사항 등 식품위생법 준수여부를 점검했으며, 세균오염도 간이검사를 병행해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점검결과 뷔페·대형음식점은 연 2회 정기점검으로 대부분 조리장 등 위생관리가 잘되고 있었으나, 식재료 구분보관, 조리기구 위생관리 등 일부 미흡한 업소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지도 했다.

구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특히 사람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에 의해 발생하므로 식중독 예방을 위해 평소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의 생활화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