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상시 발굴
서산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상시 발굴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5.11.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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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충남 서산시는 사회보장의 심의·자문기구인 서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명칭을 변경하고 39명의 보장 및 실무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사회보장의 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확대된 점에 착안, 협의체를 주거, 교육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새로 구성된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 행복나눔지원단을 총괄하며 복지대상자 발굴, 지원, 연계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생계형 자살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복지정책도 '신청'에서 '발굴' 위주의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인식하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상시 발굴·지원을 위해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산하기구인 읍면동 행복나눔지원단을 올해 2월 발족하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완섭 시장은 “새로 구성된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서산시민의 복지를 한 차원 높이 발전시킬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