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AI·구제역 차단방역 총력 대응
포천, AI·구제역 차단방역 총력 대응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5.11.0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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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농가에 임상예찰과 소독 주1회 실시

 
경기도 포천시(부시장 김한섭)는 전남 AI 발생상황과 충남북 구제역 NSP양성축 확인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축산과 및 유관기관, 축산농가 모두가 합심해 AI,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차단과 발생방지를 위해 활용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축산과 소독차량 및 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차량을 활용하여 AI 취약 가금농가에 대한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가금농가가 밀집한 영북면을 밀집사육지역으로 지정하여 임상예찰 및 소독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은 밀집사육지역 양돈농가에 대해 정기 점검을 위한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점검을 실시하고, 해당 농가와 주요출입도로 등에 대한 소독을 주1회 지속 실시한다.

또한 밀집사육지역 외 양돈농가에 대한 임상예찰을 실시하여, 백신확보 저조 등 방역취약농가에 대하여는 가축방역관 현장점검을 병행해 농가의 방역태세를 정비하고 미흡한 방역조치를 개선토록 지도하고 있다.

시는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10월 ~ 내년5월) 중 축산과에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하고 만약에 있을 의심신고 등에 대하여 즉시 대응할 예정이다.

축산과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발생차단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다하여 축산농 각자가 가축전염병 발생차단에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