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 애니월드' 메인 MC로 김풍이 전격 발탁됐다.

26일 SBS 측은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한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을 편성했다”며 "김풍이 메인 MC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접속!애니월드'는 무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집약된 꿈의 보고(寶庫)이자, 21세기 강력한 부가가치 산업의 주역으로 알려진 국산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한 신개념 정보 프로그램이다. 애니메이션의 재미와 매력을 탐구하는 것은 물론,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활약상을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젊은층에 인기 장르로 자리 잡은 웹툰 소식도 함께 전한다.

10년 차 웹툰 작가로 활동 중인 김풍은 프로그램의 취지에 크게 공감하며 단순한 전달자를 넘어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풍은 "셰프나 개그맨으로 오해를 많이 받았는데 드디어 본업에 가까운 일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은 전했다.

김풍은 플래시 애니메이션 창작집단 오인용(5人用)의 멤버이자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을 위한 인기 팟캐스트 '후라이'의 진행자 김창후, 그리고 SBS의 김선재 아나운서가 김풍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접속! 애니월드'는 오는 30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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