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소식> 국내 최초 민간택지 공급 뉴스테이 아파트
<분양소식> 국내 최초 민간택지 공급 뉴스테이 아파트
  • 배태식 기자
  • 승인 2015.10.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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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 2400세대 분양
특별한 청약 자격 없이 최대 10년간 거주 가능
 

한화건설은 지난달 18일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824-1번지에 위치한 2400세대 규모의 아파트 ‘수원 권선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국내최초 민간택지 공급 뉴스테이 사업을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지하 2층에서 지상 15~20층, 3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400세대 규모의 대단지이다. 세대 타입은 전용면적 59㎡ 160가구, 74㎡ 928가구, 84㎡A 364가구, 84㎡B 746가구, 84㎡C 94가구, 84㎡D 108가구로 구성한다. 전 가구가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로 구성했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정부가 중산층 주거안정 강화를 위해 추진중인 4개의 뉴스테이 시범사업지 중 하나로 그중 민간(택지)공급으로는 1호 사업이다. 또한 시범사업지 가운데 최대규모인 2400세대의 대단지이며, 국내 대형 건설사인 한화건설이 시공을 맡아 뉴스테이 사업의 대표주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의 가장 큰 특징은 특별한 청약자격 없이 누구나 살 수 있는 신개념 임대 주택으로써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어 장기적인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최초 계약 시 보증금이 10년 동안 인상되지 않으며 월임대료는 연간 상승 5% 이하로 제한하고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할 계획이다.

보증금은 전용면적 별로 7900~9790만원대, 월임대료는 46만~58만원대로 책정했다. 전환보증금을 적용할 시 최저 월임대료는 41만원 수준까지 낮아진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무엇보다 교통여건이 훌륭하다. 봉담IC와는 5분 거리에 있으며 과천~의왕간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봉담~동탄간, 평택~화성간, 봉담~광명간 고속도로 개통과, 수인선 고색역과 봉담역 개통 예정(2017년)으로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의 주변 생활 편의 시설로는 롯데백화점, AK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도보거리에 오목초교, 오현초교 영신중교, 영신여자고교 등이 위치하여 교육 여건 또한 좋다,

한화건설 권충혁 주택임대사업팀장은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대형 건설사인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10년간 집값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근지역 뿐 아니라 수도권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293-1번지에 오픈했며, 청약은 ‘수원 권선 꿈에그린’ 분양 홈페이지(http://www.dreamapt.co.kr/gwonseon)를 통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접수한다. 주택소유 유무, 청약통장 가입 여부, 지역우선 등 청약 자격에 제한이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다. 입주는 2018년 2월이다.

(분양문의 : 1877-7008)

[신아일보] 수원/배태식 기자 tsba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