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MICE 산업 현 지표 한눈에
경북의 MICE 산업 현 지표 한눈에
  • 천명복 기자
  • 승인 2015.10.0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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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하이코서 ‘제1회 마이스데이-포럼’ 열려

지난 3월 국제회의도시 중심 경주에 화백컨벤션센터가 건립되면서 굴뚝 없는 공장, 고부가가치의 신 성장 동력 산업인 마이스(MICE) 산업이 자리매김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경북MICE관광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회 경북MICE-DAY & Forum’이 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경북도·경주시 관계자, 한국관광공사, 하이코 사장, 마이스 관련업체 및 종사자 등을 비롯한 지역 내 고교 및 대학, 사업체, 일반구직자 등 6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내용으로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마이스 자원을 발굴하는 경진대회와 관계 사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상생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구매하는 Sell&Buy가 진행됐다.

경북은 연간 10회 내외의 각종 국제적인 행사인 MICE 사업을 개최하고 있다. 경주의 천년 도읍 신라 문화권, 고령의 가야문화권, 안동의 유교 문화권, 군위의 삼국유사, 청송의 산림 문화권, 구미의 근현대화 자산들이 MICE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박기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마이스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전략 및 특화산업과 연계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정책 지원 등을 하겠다”며 관광협회, 사업체, 지역 고교 및 대학 등에서 공동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경주/천명복 기자 mbc@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