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확장단지내 초교 설립
구미공단 확장단지내 초교 설립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5.10.0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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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인덕초등학교’ 중앙투자심사 통과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은 가칭 ‘인덕초등학교’ 설립에 대한 교육부 ‘2015년도 수시2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내(산동면 인덕리 부근)에 초등학교 설립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구미교육청에 따르면 인덕초등학교 설립은 구미공단 확장단지 개발로 대단위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 수용을 위한 것으로 36학급 1560여명 이상을 수용 가능한 규모이고, 201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인덕초등학교는 2015년도 정기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산동초등학교 이전)으로 결정됐으나 산동초등학교 학부모의 반대로 이전이 불가능해 단독으로 재추진, 교육부 설립 승인을 받았다.

김정숙 구미교육장은 “내년도 예산에 신설학교 설립 예산을 확보하고 학교 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신설학교 개교까지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