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우정청, 추석맞이 릴레이 '이웃사랑'
부산우정청, 추석맞이 릴레이 '이웃사랑'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5.09.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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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 전달·무료급식 봉사활동

 
부산지방우정청은 추석을 맞이해 24일 부산 금정구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동성원’에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

부산우정청은 9월 한 달 동안 부산·울산·경남 30여 곳 우체국에서 3100만원 상당의 성금 또는 생필품을 지원하거나 무료급식행사, 복지시설 방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전날인 23일에는 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홀로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150여명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우정청 봉사단원 20여명이 참여해 소고기국밥, 수육, 잡채, 모듬전, 떡과 과일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명절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고 전통과자 선물세트도 제공했다.

 
또 사랑의 도시락 100여개도 준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조손가정 등에 추석 선물과 함께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남부산우체국도 불우이웃 55명에게 쌀 10kg씩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부산우정청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맞이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